베이비붐 세대의 고령화로 고령운전자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만 65세가 넘은 고령운전자는 2015년 230만 명에서 2025년 498만 명으로 증가했고 2030년과 2040년엔 각각 725만 명과 1,316만 명으로 급증할 예정입니다. 고령층 인구가 늘어난 만큼 노인 운전사고의 증가는 자연스러우나 문제는 다른 연령대와 비교했을 때 사고율(대략 13%)과 피해자 중상비율이 더 높다는 점입니다.
이런 부분을 고려해 한국도로교통공단은 75세가 넘은 운전자에게 3년마다 운전면허 갱신을 위한 적성검사를 실시토록 하고 있으며 이때마다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해야 되고 치매검사 결과지도 함께 제출해야 됩니다. 교육을 듣지 않을 경우엔 도로교통법에 의해 운전면허 갱신이 어렵고 과태료 30,000원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지속될 시 면허는 정지처분됩니다.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 신청방법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은 온·오프라인에서 전액무료로 이수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교육을 희망하는 분은 교육일정을 확인(필수)하고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후 예약한 날짜에 맞춰 교육장에 방문하면 됩니다. 아래에선 <<온라인 수강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도로교통공단 e러닝센터 홈페이지 접속 후 회원가입을 진행합니다.
2. 로그인 후 홈페이지 상단메뉴에서 직무교육->고령운전자를 클릭합니다.
3. 교육소개와 고령운전자교육 법적근거를 확인하고 신청하기를 클릭합니다.
4.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해 수강대상자를 확인하고 수강신청을 클릭합니다.
5. 수강신청 후 홈페이지 상단메뉴에서 나의 강의실->학습현황으로 이동합니다.
6. 교육의 학습현황을 확인하고 교육수강을 위해 강의실 입장을 클릭합니다.
7. 동영상[1차-4차]은 총 2시간 분량으로 학습하기를 클릭해 교육을 진행합니다. 모든 강의는 진도율 100%를 달성해야 수료됩니다.
8. 모든 학습을 완료하면 교육수료증을 출력할 수 있습니다.
이후 운전면허증과 치매검사 결과지, 컬러사진(가로 3.5cm*새로 4.5cm) 2장, 발급수수료 16,000원을 준비해 면허시험장(또는 경찰서)에 방문하면 새로운 운전면허증을 발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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