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양육하기 위해선 분양 비용을 시작으로 기초 의료, 사료, 간식 등 상당히 부담스러운 비용이 매월 발생합니다.
이런 경제적 부담을 생각하면 사회적 취약 계층(수급자, 차 상위 계층, 한 부모 가족 등)이 반려동물을 양육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서울시에서는 이런 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에서 지정한 총 92개의 동물 병원에서 진료 시 필수 의료비를 지원합니다.
서울시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대상
서울시에 거주하며 강아지와 고양이를 기르는 취약 계층(기초 생활 수급자, 차 상위 계층, 한 부모 가족)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한 가구 당 최대 2마리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고, 기르는 동물은 반드시 동물 등록(내장형, 외장형)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아직 등록이 되어있지 않다면, 가까운 동물 병원에 방문해 내장형 등록 등록(1만 원) 진행 후 지원금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지원 내용
구분 | 진료 내역 | 지원금 |
---|---|---|
필수 진료 | 건강 검진 (X-ray, 혈액 검사, CCV/CPV/Giar dia 검사) 예방 접종 (종합 백신, 코로나, 인플루엔자, 켄넬코프, 광견병) 심장사상충 예방약 도포 | 최대 30만 원 |
선택 진료 | 필수 진료 도중 발견된 질병에 대한 치료 (수술 포함) 중성화 수술 (평균 15 ~20만 원) | 최대 20만 원 |
※ 1마리 당 최대 40만 원, 최대 2마리까지 지원(최대 80만 원)
의료비 지원을 받기 전 반드시 필수 진료를 진행해야 되고, 보호자는 진찰 비용만(최대 1만 원) 납부하고 모든 기본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진료 지원금은 서울시와 지자체, 지정된 동물 병원에서 각각 부담해 최대 30만 원까지 지급하고 있으며, 이 금액은 추후 재 방문 시 분할 사용 가능합니다.
선택 진료는 필수 진료에서 질병이 발견되었을 경우에만 진행하며 질병을 치료(수술 포함)하는 비용으로 최대 20만 원을 지원합니다.
초과된 금액은 보호자가 부담하셔야 하지만, 정말 큰 수술이 아니라면 대부분 지원 범위 안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의료비 지원금 신청하기
지원금 신청을 위해선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서 지정한 우리 동네 동물 병원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셔야 됩니다.
서울시에는 총 92개의 지정된 동물 병원이 있으며, 자치구 별로 최소 2개에서 많으면 5개까지 분포되어 있습니다.
필수 제출 서류
신청자의 신분증과 본인에게 맞는 취약 계층 관련 서류를(기초 수급자 증명서, 차 상위 계층 확인서, 한 부모 가족 증명서 등) 준비하셔야 됩니다.
모든 서류는 3개월 이내 발급만 인정되므로 가까운 주민 센터나 복지로, 정부 24(gov.kr)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 발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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