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연말정산 경험이 적고 세금 상식이 풍부하지 않은 사회초년생을 위한 세금감면 투자상품입니다. 펀드다 보니 시장 상황에 따라 원금 손실 가능성은 있지만 세금혜택과 자산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소장펀드를 가입했을 때 세제혜택은 얼마나 되는지 어떤 펀드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하는지 그리고 청년들은 실제로 어떤 상품을 가장 많이 선택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혜택
구분 | 주요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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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대상 | 만 19-34세 이하 청년, 군필자는 최대 40세 |
가입요건 | 총급여 5,000만 원, 종합소득금액 3,800만 원 이하 |
가입기간 | 2025년 12월 31일까지 상품 가입 및 매수 |
납입한도 | 연간 최대 6,000,000원 |
세제혜택 | 연간 납입한 금액의 40%인 2,400,000원 소득공제 |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만 19-34세 이하 청년이 가입할 수 있습니다. 군 복무자는 복무일에 따라 최대 6년을 추가로 인정해 줘 만 40세까지 가입이 가능합니다.
전년도 과세기간을 기준으로 직장인은 총 급여 5천만 원, 사업자는 종합소득금액 3,800만 원 이하일 경우 가입대상에 해당되며 소득이 아예 없는 분은 가입이 제한됩니다.
연 한도 6백만 원을 모두 납입하면 납입금의 40%인 240만 원이 연말정산 때 소득에서 제외됩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내야 할 세금이 줄어드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럼, 총급여가 3천만 원인 청년이 연 600만 원을 max로 납입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과세표준 1,400~5,000만 원 이하에 해당하기 때문에 주민세를 감안한 세율 16.5%가 적용되며 총 세제혜택은 39.6만 원(600만 원 x40% x16.5%)으로 계산됩니다.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TOP10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국내 주식과 채권에 분산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KOSPI200을 추종하는 지수형, S&P500 등 미국 주식을 함께 투자하는 미국 주식형 등이 있습니다.
청년들에게 가장 많이 선택받은 상품 TOP10은 아래와 같습니다.
- [순자산 71.2억] KB지속가능배당 50, 국내 배당주+채권
- [48.3억] KB한미대표성장, 국내 배당주+S&P500 추종
- [27.8억] KB한국인덱스50, KOSPI200+채권
- [23.64억] NH-Amundi 한국미국성장, 국내 중소형주+미국 성장주
- [9.69억] IBK KOSPI200 인덱스, KOSPI200 추종
- [9.4억] 삼성한미인덱스, KOSPI200+S&P500 추종
- [6억] 한국밸류글로벌배당인컴&K-ESG, 국내 배당주+ESG 관련 주식
- [5.02억] 미래에셋코어테크, 정보기술(IT) 관련 주식
- [3억] 신한스마트인덱스, KOSPI200 추종
- [2.65억] 하나 IT코리아, 정보기술(IT) 관련 주식
2025년 1월 기준 순자산액 1위를 기록한 펀드는 주식 40%와 우량채권 56%를 분산 투자하고 있는 KB지속가능배당50입니다.
채권혼합형으로 원금손실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이 상품의 장점인 소득공제 혜택을 살릴 수 있기 때문에 청년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론 kospi200을 높은 비중으로 추종하는 상품보다는 글로벌 성장주와 s&p500에 비중을 둔 kb한미대표성장, nh-amundi 한국미국성장 등 미국 주식형 상품을 추천합니다.
리스트에는 없지만 높은 수익률을 원하면 커버드콜 전략을 취하는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 롱숏 전략을 취하는 신한코리아롱숏 등 공격적인 상품 가입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가입방법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원하는 상품을 취급하는 증권사 또는 자산운용사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때 필요한 서류는 청년형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 가입 및 과세특례 신청용 소득확인증명서와 만 35세 이상 군필자는 병적증명서도 함께 준비해야 됩니다.